[보도]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수소지게차 도입한다

관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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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국제공항공사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

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사용 중인 500여 대의 디젤 및 노후 전기지게차가 단계적으로 수소연료전기 지게차로 바뀐다. 국내 공공기관에서 수소지게차를 공식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
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수소지게차용 연료전지팩 제작사 및 공항 내 4개 물류업체와 ‘수소연료전지 지게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이날 업무협약식에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 수소연료전지팩 제작사 ㈜가온셀, 공항 물류업체 동아물류㈜, ㈜세인티앤엘, 에이치로지스틱스㈜, 인천공항포워딩소장협의회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.

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연료전지팩 지게차는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으로 약 5분 충전시 8시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며 기존 지게차 대비 작업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. 또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근로자 조업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.

인천공항공사는 연내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공사 업무용 차량과 공항 내 순환버스를 수소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.

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“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수소지게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작업효율과 조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”이라며 “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제품을 공항운영에 적극 도입하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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